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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바람

가르시아 효과와 이론

by 잼미난블로그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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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1917년 6월 12일 캘리포니아 산타 로사 인근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2012년 10월 12일 임종한 학자인데

우와~ 그가 거쳐가 직업이 평범하지 않네요.



 농부, 만화가, 배 정비사, 공군 카데트, 아마추어 권투 선수,

고등 학교 교사, 대학 교수, 그리고 하버드 의대의 연구 과학자, 

UCLA의 두뇌 연구소의 연구원, 군인, 비행사 등 많은 직업과 

전업을 한 사람이었어요.



2차 세계 대전 동안 그는 미 해군을 위해 잠수함을 만들었고

그 후에 육군 항공대에 입대한 경력까지 가지고 있어요.



전쟁이 끝난 후, 가르시아는 GIBill을 이용해 UCBerkeley로

가서 방사능과 뇌 에 관한 연구를 했어요. 



초기에, 그는 쥐들이 치과용 엑스 레이 보다 낮은 선량의 

방사선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영국 공군과의 과학적 논쟁으로 이어졌고 

스키너의 행동 심리학자이자 군사-산업 복합체의 회원인

 그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어요. 



그의 실험실 회원들은 실험장에서 바람을 등지고 있던 

양들이 집단으로 죽기 시작했을 때 그 원인이 방사능 

중독이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와 

함께 국회에서 증언하였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는 자신을 야생동물과 실제 사람들을 

학문적 논쟁의 세계로 끌어올리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원자력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IQ와 SAT테스터들, 

그리고 환경 보호국의 관료적인 무기력함을 대신하여 

행동하였고, 항상 과학은 현실 세계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부합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그의 연구 발표 중에는 맛에 대한 혐오를 가축을 먹이로 

하는 야생의 늑대와 코요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 가 를 보여준 실험도 있었는데 이를 "가르시아 이론"

이라고 해요.



가르시아는 박사학위 취득 후 1955년 캘리포니아 주 

샌 프란시스코에 있는 미국 항공 방사선 방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서 실험 동물, 주로 쥐에 대한 일련의 

실험에서 방사선을 전리화하는 뇌의 반응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쥐들이 방사능실에 있을 때 플라스틱 병에 든 물을 

마시는 것을 기피하는 것을 발견했고, 그는 쥐들이 

"플라스틱 맛"의 물이 방사선이 유발하는 질병과 

연관시켜 기피하는 것으로 가설을 만들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하였어요.



실험을 통해, 가르시아는 만약 쥐에게 새로운 맛의

자극을 주고 몇 시간 후에 메스꺼움을 느끼게 한다면, 

쥐는 질병에 대한 회피로써 새로운 맛을 피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것은 조건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조건 반사가

즉시 조건화된 자극제를 따라야 한다는 기존의 

학설을 부정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두번째로, 가르시아는 쥐들이 눈이나 소리가 아닌

취향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어떤 인지할 수 없는 자극(빛, 소리, 맛 등)이

어떤 조건부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기존의 이론을 무색하게 했어요.



가르시아가 발견한 조건부 미각 혐오는 생존기제로 

여겨지는데, 왜냐하면 이것은 유기체가 이전에 

독성이 있다고 결정된 음식들을 인식하게 해 주고,

유기체가 병을 피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가르시아의 연구 결과로 조건부 미각 혐오

(고전적 조건형성)는 "가르시아 효과"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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