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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특이한 장소

제주도 한라산! 어떤 산인지 알아보아요

by 잼미난블로그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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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라산은 대한민국 실효지배 영토내에서

가장 높은 산중에 하나 입니다.



해발 1947미터 이며,

화산 답게 정상에는 칼데라가 존재 합니다.



그리고 한라산의 칼데라는 백록담이라고

부른답니다.



여기서 재밌는점은 한라산은 활화산 이라는 점.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한라산을 사화산, 

혹은 휴화산 이라고 생각하는데, 

엄연히 활화산 이랍니다.



사실 휴화산 혹은 사화산이라고 인식할만 한게,

1980~1990년대에는 부족한 지질과학 수준으로

한라산을 휴화산 혹은 사화산으로 분류했고,



1995년 이후에는 사화산은 아니며, 휴화산이 맞다.

라고 주장하다가, 2014년도에 들어서

한라산은 분명한 활화산이라고 재분류를 하게 됩니다.



즉, 한라산 밑에는 활동중인 마그마방이 존재하고,

언제든지 분출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으며,

따라서 국제기구에서 한라산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는것도 사실 이랍니다.



역사적으로도 약 1000년전 고려 목종 7년에

한라산이 뿜뿜 해버려서, 관리를 파견하여

조사케 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활화산이 맞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마그마방도 가지고 있고,

언제든 뿜뿜해도 이상하지 않은 한라산이

백두산보다 주목을 덜 받는것은, 바로 폭발력 때문.



화산은 분출형태가 몇가지로 나눠지는데,

통상 뿜! 하면서 소란스럽게 여기저기 날려버리는...

그런 화산이 있고.. (이런 형태가 백두산...)



조용하게 용암만 흘려보내는 순한 녀석이 있는데

바로 이쪽이 한라산 입니다.



따라서 이 녀석은 뿜뿜 한다하여도,

소란스럽게 하늘로 용암을 흩뿌리며 폭발하는게 아닌,

조용히 용암을 흘려보내기 떄문에,

다소 처리하기 쉬운부분이 있답니다.



용암의 길을 어떻게든 막고 바다로 경로를

틀어주게 되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공항이 통제되는건 어쩔수 없답니다.



그리고 통상 화산들이 뿜뿜할때, 지진을 동반하지만,

조용히 용암만 흘리는 녀석들의 경우,

지진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기 떄문에,

여러모로 안전한 화산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용암이 분출하는 곳이 꼭 백록담에 한정된것은

아니며 여기저기서 분출할수 있다는 점이

애매하긴 하지만, 대처는 가능할것으로 보인답니다.



백록담의 경우 백두산 천지와 다르게

물이 말라있는 경우가 많지만, 강우량이 상당해서

비오는 때를 잘맞춘다면 백록담 가득 물이 차있는

모습을 볼수도 있답니다.



이전에는 백록담까지 내려와 사진을 촬영하고,

물에 몸을 담구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울타리로 통제되어 있고, 수영은 금지입니다.

이따금 몰상식한 관광객들이 수영을 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금지랍니다!



또한 한라산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아가는데,

대표적으로 노루가 있으며, 오소리, 제주족제비,

비바리뱀, 쇠살모사, 유혈목이, 누룩뱀,

참개구리, 제주도룡뇽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간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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